포장이사 전문회사 ㈜통인서비스마스터(대표 이호)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롯데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토탈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토탈 홈케어 서비스’는 기존 무빙 서비스에 리빙, 케어링 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한 것이다. 특히 통인의 리빙서비스는 IT, BT, ET의 기술이 결합된 첨단 서비스로 인터넷 망을 이용한 원격 실내공기측정 서비스(IT)와 실내 유해 세균 여부를 측정하는 주거환경진단 키트(BT), 이를 처리하고 제거하는 오존장비 및 천연약품(ET)을 호서대 산학 연구팀과 직접 개발했다.
통인의 리빙서비스는 IT, BT, ET 기술을 이용, 매월 리빙 매니저가 방문해 서비스해준다. 새집에서 주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VOC,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바이러스, 악취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해 아토피성 피부병, 알레르기성 비염 등 피부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해줄 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실내에 서식하는 각종 유해 세균 및 미세먼지, 각종 냄새를 살균 탈취 제거하여 실내환경을 쾌적한 청정지역으로 유지 관리해주고 가족의 건강을 자가 검진할 수 있는 의료키트도 제공해준다.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새 아파트 입주자의 29.8%가 새집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자들이 경험한 새집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눈이 따갑거나 건조한 증상’이 64.4%로 가장 많았고, 42.9%가 실내공기의 질 개선을 위해 ‘10만원~50만원’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7년 환경성 질환자는 714만명으로 2002년보다 162만명 늘어 지난 5년간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만 약간(-3.0%) 줄었을 뿐 알레르기성 비염환자(46.0%)와 천식 환자(14.0%)는 크게 늘었다고 한다.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건강에 관심이 높은 부부들의 서비스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이 회사는 2003년부터 5년여 동안 연구, 임상실험 및 시뮬레이션을 거친 완벽한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통인서비스마스터의 이호 대표는 “올해는 개인 고객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의 기업 고객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리빙서비스 분야에서 매출 100억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매출 계획을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