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도권 재건축 재개발 3470가구

입력 2009-04-15 11:31
4월 한 달 동안 재건축·재개발 분양물량 3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지역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4월에만 총 5곳 3470가구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659가구입니다.

삼성건설은 4월 말 서울중구 신당동과 경기 의왕시 내손동 등 2곳에 1641가구를 공급합니다.

이 중 43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됩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 물량 111가구를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1구역에 79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장윤정 부동산뱅크 연구원은 "최근 강북권 일대 집값이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인근에 있는 아파트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있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