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간부급 직원 임금 반납

입력 2009-04-09 10:15
한국전력 간부직원 1천3백여명이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의 2~3%를 자진반납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합니다.

임금반납 재원은 약 15억원 정도로, 청년 인턴 추가채용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기 일용전기원 채용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일자리 나누기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전 간부직원들은 2008년 임금인상분 전액을 반납한데 이어, 올해는 인건비가 동결된 상황에서 임금반납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