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아모텍, 사업다각화 본격 가동

입력 2009-04-08 17:05
<앵커>

아모텍이 올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매출 1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칩 배리스터 세계 점유 1위 기업인 아모텍이 올해 사업다각화에 본격 나섭니다.

시장규모 5천억원대인 적층형 파워인덱터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 부문에서 올해 5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디지털TV, 노트북 등으로 확대 적용될 경우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병규 아모텍 사장

"과거에는 코일인덱터로 사이즈가 큰 부품이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사용됐는데 최근에는 고집적 밀도가 요구됨에 따라 코일 인덱터가 적층형 파워인덱터로 대체되고 있다. 시장규모가 4천억에서 5천억원 예상되는 데 그쪽에서도 마켓쉐어를 리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핸드폰에 내장된 FM수신용 칩 안테나 생산이 이달부터 시작됐으며 노트북 초소형 안테나는 하반기부터 양산됩니다.

특히 고효율 원천기술과 특허를 가지고 있는 BLDC 모터사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가전업체들과 드럼세탁기용 모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카에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병규 아모텍 사장

"이런 신제품들을 그동안 꾸준히 5년에 걸처 투자되서 2009년, 2010년 시장에 런칭되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조만간 좋은 열매를 거둘 거 같다. 2010년, 2011년에는 더욱더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 "

경기침체로 지난해 매출은 줄었지만 올해는 비수기인 1분기에만 160억 매출을 냈습니다.

올해 다양한 사업부문이 가동되고 정상궤도에 들어선다면 내년 매출 1천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이란 판단입니다.

특히 칩 배리스터 부문에서도 경쟁업체들의 몰락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세계무대에서 뛰고 있는 아모텍은 잇따른 신규제품 개발과 출시로 또한번의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