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 기업들이 녹색성장 신기술을 국책은행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닥 기업들이 녹색성장 사업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산업은행은 코스닥 녹색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협의회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스닥 업계에 가뭄속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김병규 /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회장
"코스닥 기업 제2의 도약"
이번 협약으로 코스닥 기업은 한양대가 보유하고 있는 녹색성장 관련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금은 산업은행의 기술평가와 금융시스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근 / 한양대 산학협력단 단장
"녹색성장기술 관련 특허 수백개. 사업화 절실"
(인터뷰) 박순철 / 산은기술평가원 원장
"기술 평가를 통해 코스닥 기업 자금지원"
저탄소 녹색성장은 이명박 정부의 국가 비전입니다.
코스닥 시장이 정책 수혜와 전방위 지원에 힘입어 그린 코스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