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평채 발행을 위한 주간사를 선정하고 외평채 발행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외화표시 외평채를 발행하기 위한 주간사 mandate를 7일자로 블룸버그에 게시했다며 외평채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와 S&P, 피치로부터 각각 A2, A, A+ 등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씨티그룹과 크레딧 스위스, 도이치뱅크, 메릴린치, 골드만 삭스, 삼성증권 등 6개 기관을 외평채 발행을 위한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벤치마크 사이즈의 달러표시 해외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시장상황을 고려해 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부은 현재 구체적인 발행 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적게는 10억
달러에서 많게는 20억 달러를 정도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