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점을 뚫고 사흘째 오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내려 1,360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훈기자!!!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으로 사흘째 오름셉니다.
코스피 지수는 11시 현재 어제보다 2.52% 오른 1,264.46를 기록중입니다.
이 지수대로 마감할 경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것입니다.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마감했고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과 1,100억원을 순매수중입니다.
반면 개인은 2,500억원을 내다 팔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333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는데요.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 오름셉니다.
코스닥 역시 사흘째 상승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11시 현재 어제보다 2.10% 오른 440.04를 기록중입니다.
개인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연중최고치인 440선을 넘어선 것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급락중입니다.
11시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1원 내린 1,358원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4원50전 내린 1,355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소폭 오른 모습입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국내외 주가 상승이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배당 수요가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