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글로벌캠퍼스''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부국증권은 최근(3월30일) 6대 4의 비율로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법인, SPC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캠퍼스는 29만5천㎡ 부지에 2012년까지 10여개의 외국대학과 연구기관이 들어설 계획으로 사업비는 1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부국증권은 "입주할 대학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SU)를 비롯해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듀크MBA 등"이며 "글로벌캠퍼스는 이를 통해 인근의 교육 수요를 끌어들여 교육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