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정보 제공업체인 네프로아이티가 오는 14일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재일교포 3세인 카나이 타케시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IT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에 관심이 많아 3년전부터 투자해 왔다며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우수한 IT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증시에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IT기업인 시맨틱스의 ''시맨틱 검색''의 일본 판권을 보유한 네프로아이티는 이 검색서비스를 7월 일본을 시작으로 3년내 150개국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네프로아이티는 온라인광고와 모바일컨텐츠 제공업체로 지난 회기(''07.4~''08.3) 매출 200억원, 순익 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네프로아이티는 DR발행에 따른 무액면으로 오는 13일과 14일 80만주 규모의 공모주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