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콜롬비아 상업은행 방콜롬비아(Bancolombia)와 도미니카공화국 국영 상업은행인 방코 데 레세르바스(Banco de Reservas)에 각각 5천만 달러와 3천만 달러의 신용한도를 제공합니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이 같은 수출신용공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방콜롬비아와 방코 데레세르바스는 한국으로부터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는 자국 수입업자들에게 필요한 금융을 제공해줍니다.
수출입은행은 "콜롬비아와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2004~2005년 이후 한국이 수출하는 자동차, 전자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