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경기위축과 한·EU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뒤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라며 자동차 산업 위축으로 1차, 2차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