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후에도 국내증시는 큰 변동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기자>
코스피지수는 1170선 등락을 유지하며 하루만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오후들어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1200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시장을 이끄는 주체로 부상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천500억원 정도 들어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는 지속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오전보다는 상승탄력이 대부분 떨어졌지만 포스코, 현대중공업의 주가상승으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주와 통신업종의 낙폭이 크고 철강금속, 조선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코스닥시장은 오전과 비슷한 상황을 나타내며 400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개인이 기관과 더불에 순매수에 동참했지만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보다는 중소형주의 매매가 활발한 가운데 제 2롯데월드 관련주들이 여전히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1380원대 까지 진입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후 하락폭을 반납하고 다시 14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환율은 1390원대 후반에서 등락중이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