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형 바이어 46개사 대거 방항

입력 2009-03-19 11:27
''엔고원저'' 현상으로 수출현장에 일본인 바이어 방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KOTRA는 ''2009 한일 금형수출상담회''에 국내 금형수출업체 100여개사가 참가해 46개사 51명의 일본 바이어와 약 450건의 수출 상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OTRA 김연식 기간제조산업팀장은 "엔고로 수출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일본기업이 원화가치가 떨어진 한국산에 대한 소싱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팀장은 "일본기업들이 환율효과만큼의 가격인하 요구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