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상승 전환해 장중 114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환율도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기자> 미국 금융위기 해소 기대와 환율 하락으로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1147까지 올랐다 11시 현재 15.47 포인트 오 1140.9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씨티 등 해외 금융주 강세와 환율하락에 힘입어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4-5%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증권의 경우 유진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7-8%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은행보다 더 강합니다.
외국인이 소규모 매도로 관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기관 역시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11시 현재 개인은 2090억원 매도 우위, 기관은 161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환율은 한때 1420원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10시 30분 기준으로는 어제보다 16원 50전 하락한 1423원 50전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