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소수이기는 하지만 아직 정부가 하는 일을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위기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라디오연설에서 지난주 해외순방 결과를 소개하고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모습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금산분리 완화를 담은 은행법 개정안 등 경제법안과 미디어 관련법 등 핵심법안이 야당의 반대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