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전무에서 상무보에 이르는 상근임원을 대폭 교체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임 전무이사에 무역아카데미 사무국장인 이기성 상무가 승진 발령됐습니다.
또 국제통상본부장에 박영배 상무보가, 회원서비스본부장 이재형 상무보, e-Biz지원본부장에는 이왕규 상무보가 각각 승진했습니다.
상임감사에는 박제환씨, 무역진흥본부장에는 윤재만 상무보가 자리를 옮겼습니다.
무역협회는 “이번 인사는 무역현장을 발로 뛰면서 수출애로를 타개를 하는 한편으로 통상협력과 미래 수출동력 발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새 경영층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공일 회장은 본부에 대한 업무파악을 마무리한데 이어 오늘 오전 11개 국내지부 지부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비상 국면을 맞이한 무역현장 애로를 파악과 수출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원활동을 독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