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대졸 초임 인하 조기정착 촉구

입력 2009-03-05 15:11
기획재정부는 ''잡 쉐어링''을 위해 공공기관에 대졸 초임 인하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용걸 재정부 제2차관은 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36개 공공기관 부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요청했습니다.



이용걸 차관은 이들 부기관장에게 공기업 대졸 초임 인하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돼 민간 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출보험공사와 코트라는 사례 발표를 통해 각각 25%와 10% 수준의 대졸 초임 인하와 이 재원을 통해 인턴 채용을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 인하 추진 실태를 상반기 내에 점검하고 모범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장 평가시 인센티브를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