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대상으로 꼽힌 건설업체들의 실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업체들은 이르면 4월 초 채권단과의 워크아웃 양해 각서 체결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에서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월드건설의 실사 최종 보고서가 다음 주 초에 먼저 완료될 예정입니다.
풍림산업도 다음주 현장 실사를 마치면 자구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고, 우림건설은 이르면 이달 말 회계 실사 보고서와 자구 계획안을 마무리하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