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퇴를 결정한 대구은행 이화언 행장 후임에 하춘수 수석 부행장이 공식 추천됐습니다.
대구은행 사외이사 5명과 주주 대표 1명으로 구성된 은행장 추천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천 결과는 금융감독원에 전달됐으며 금감원은 은행장 업무 수행 등과 관련, 적격성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임기 3년의 차기 행장은 오는 2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됩니다.
하춘수 수석 부행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 성의상고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영업부장, 기업영업본부장 등을 역임, 2006년부터 수석 부행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