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소형 SUV ''C200''생산을 위한 라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쌍용차는 노사합의를 통해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C200 라인 설비개조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 기간동안 해당 라인 근로자는 일시 휴업과 동시에 휴업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공사로 1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과 액티언을 카이런과 액티언스포츠를 생산하는 3라인으로 이관해 한 라인에서 4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계획으로 기존 차종에 대한 생산을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태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은 C200은 쌍용자동차의 중장기 라인업 전략상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반드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출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