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이 향후 3년간 40억원을 투입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표준기술 청년인재를 양성합니다.
기술표준원은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확정한 뒤 매년 100여명을 선발해 11개월간의 인턴과정(교육연수 2개월, 현장연수 9개월)중 9개월간의 채용 보조금을 지원하는 표준기술 청년리더 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표주원 관계자는 "그동안 표준화 전담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기업에 대한 지원체제 구축과 인력양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설명했습니다.
한편, 기술표준원이 2007년말 73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32%만이 표준화 전담부서가 있고, 표준화 활동에서 가장 큰 애로는 표준정보 획득문제(64.6%)와 표준전문가 부족(48.6%)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