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원자재 수입물가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는 11일 1월 수입물가(KOIMA)지수가 전월보다 13.34포인트 상승한 214.2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상승과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유화원료(21.43%)가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고, 유·무기원료(8.41%), 철강재(7.48%) 등의 가격이 올랐고, 섬유원료 등은 하락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1월의 수입물가 상승세는 6개월 연속 급락세를 보인 국제원자재가격에 대한 반발매수세와 재고소진에 따른 실수요자들의 수요 회복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