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지난 한 해 동안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액토즈소프트는 11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342억 원, 영업이익은 425% 개선되며 분기 사상 최대인 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증가한 933억 원, 영업이익도 179억 원으로 200% 늘었습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실적 호조에 대해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와 ''라테일''의 매출이 성장했고, 특히 해외 부분 매출이 확대 되며 환율 수혜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다만 ''2007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보유 지분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과 지난해 일부 법인세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강 액토즈소프트 사장은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