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당기순이익 3천억원을 넘는 사상 최고의 경영성과를 올렸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매출 1조 1천493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7.8%가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2.6%와 5.6%가 늘어난 4천708억원과 3천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레저게임으로 카지노가 자리매김함에 따라 입장객이 증가했고, 비카지노 부문도 회사의 종합리조트로의 발전노력에 따라 매출이 두자릿수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고객선호도에 따라 슬롯머신을 재배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하는 한편, 주접근로인 38호선 국도의 확장공사가 완료돼 실적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