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오만무스카트에서 열린 아시아과학엑스포'(EXPO Science Asia)에서 차기 2018년대회를 대전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과학엑스포는 청소년 과학 활동과 관련한 8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최대 비영리 과학단체인 'MILSET'(International Movement for Leisure Activitiesin Science and Technology·본부 프랑스)과 아시아 지부, 개최국이 공동 주최하는청소년 과학 발표대회이다.
대전마케팅공사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과 유치단을 구성, 이사회 임원진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에게 대전을 알리고 지지를 당부하는 등 유치활동을 했다.
2018년 10월 개최될 차기 아시아과학엑스포에는 아시아 30개국 1천여명의 청소년과 약 2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대전컨벤션센터에 모여 과학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 전시 등을 한다.
대전의 첨단과학과 문화를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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