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7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설동호 시교육감과 이상훈 ETRI 원장은 이날 ETRI에서 앞으로 SW 교육과 SW 산업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정보 교류와 지원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SW 교육은 SW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지난해 9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고시에 따라 초·중학교에서 필수화됐다.
시교육청은 SW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SW 교육 교육과정 편성, 담당교원 연수, 인프라 구축, 정보교사 확보 등 단계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국내 최고의 SW 전문 연구기관인 ETRI와 협약이 시교육청의 SW 교육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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