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와 러시아 가리니 테크놀로지스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6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북아 신기술 산학포럼'에 앞서 러시아 첨단기술의 세계화를위한 기업 가리니 테크놀로지스의 드미트리 미하일로프 최고기술경영자와 산학협력MOU에 서명했다.
이어 열린 '러시아 의학 및 농업 분야 바이오 기술과 드론' 주제의 동북아 신기술 산학포럼에서는 원격으로 혈액검진이 가능한 'RLD 키트', 기존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로 해독하기 힘든 폐 관련 질병까지도 선명하게 이미징화 시켜주는 과분극화 MRI '제논' 등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러시아가 우주항공 분야에 사용 중인 특수가스를 이용, 장시간 운행을 가능하게만든 차세대 드론 등 신기술도 발표됐다.
단국대는 산학포럼과 MOU 체결을 계기로 가족기업, 연구기관 등 그 협력 범위를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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