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회 오픈사이언스(Open Science)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공공의 연구 성과를 개방해 과학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사회와 기업에 기여하기 위한 '오픈 사이언스' 운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연구 환경과 패러다임이 데이터 중심으로 바뀌면서 오픈 액세스·오픈 데이터·개방형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오픈 사이언스가 국제적인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OECD는 오픈 사이언스를 주요 정책의제로 채택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오픈 사이언스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럼은 한선화 KISTI 원장의 '오픈 사이언스, 세계인이 함께 누리는 과학'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장윤종 산업연구원(KIET) 박사의 Ɗ차 산업혁명과 오픈 사이언스' 초청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 과학연구의 개방과 오픈액세스운동(서정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 ▲ 과학데이터 공유 활용 촉진을 위한 정책 방안(윤종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연구패러다임의 변화 : 오픈 사이언스를 통한 협력연구 (송지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 KISTI 오픈 사이언스 추진전략(서민호 KISTI 미래정책연구부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