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스마트 헬스케어 '닥터엠' 컨소시엄 발족

입력 2016-11-15 11:15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지난 11일 '닥터 엠'(Dr. M)' 사업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 한글과컴퓨터, 국립중앙의료원, 대전선병원, 서울아산병원, 더클래식500, 삼성노블카운티, 을지대학교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참여한다.



닥터 엠 플랫폼은 몸에 부착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수집한 생체신호를 한곳에모아 분석, 예측하는 통합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이다.



센서로부터 얻은 생체정보에서 이용자의 활동패턴을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찾아내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 전달돼 원격진료 등 통합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KAIST는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모바일 헬스케어 융합연구, 신기술 지적재산권(IP) 확보, 산업체 기술 자문, 특허기술 이전 등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의 문제점과 아이디어 제안에서부터 서비스모델 개발, 연구개발, 테스트, 시범적용, 사업화 등 일련의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