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업체 골프존이 액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The Legacy of Last Dragon(LLD)'을 공개하고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 2010년 온라인 게임부서를 신설, 2014년에 온라인 골프게임 '온그린'을 출시한 바 있다.
LLD 베타서비스를 통합 앱마켓 원스토어를 통해 18일부터 공개하고 연말께 정식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 모바일 게임 보다 진화한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를 구현해 대규모 액션성을 강화했다고 골프존 측은 설명했다.
시나리오 모드와 유저 간 대결(PvP 모드), 유저 간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택배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환경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수십 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진행하는 '월드 보스 레이드'는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업체 측은전했다.
골프존 스튜디오SB 권용 총괄디렉터는 "LLD 모바일은 이전 액션 모바일 RPG 게임에 비해 보다 진화한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로 대규모 전장과 레이드를 구현했다"며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 상대에 따라 변화하는 조합과 전략 등으로 재미를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