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부설 바이오롭 설립 8개월만에 4억 지원금 수혜

입력 2016-10-13 15:00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바이오롭이 설립 8개월 만에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등록심의가 마무리돼 4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술이전 사업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코리아텍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인 바이오롭은어깨와 팔, 손목 관절 등 상지 재활치료 로봇 개발업체로, 2018년 10월까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성과 등을 사업화하여 이를 실질적인수익으로 연결하기 위해 만든 회사로 기술지주회사가 창출한 수익은 대학에 재투자된다.



남병욱 코리아텍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전국 50개 대학기술지주회사와 300개 연구소기업 가운데 자회사와 대학기술지주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한사례는 우리 대학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yy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