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소통행정'…중소 조선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입력 2016-09-21 14:13
정양호 조달청장은 21일 전북 군산시 선박제조업체 ㈜삼원중공업을 방문해 한국 조선공업협동조합 소속 9개 중소 조선기업 대표와간담회를 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영세한 소형 조선소에 입찰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입찰 참가자격 완화, 계약 후 설계변경과 사양변경 때 계약금액 변경, 선박입찰 때 낙찰 하한률의 상향 조정 등을 건의했다.



정 청장은 "어려운 중소 조선기업의 경영이 활성화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연계되도록 조달 제도와 규정을 정비할 것"이라며 "중소 조선업계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발주된 선박 계약을 신속히 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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