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달동안 과학캠프와 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7세 이상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실은 정보통신기술(ICT) 수업, 공작교실, 교과서 연계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방학과학교실(주중) 58개 과정과 주말과학교실(토요일) 16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방학과학교실에서는 전국 초·중·고교 현직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창의수학·과학 프로그램 등 36개 과정을 수업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캠프는 과학관에서 2박 3일 숙식하며 레크리에이션과 팀별 프로젝트, 과학실험, 특강, 진로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상상탐구교실 등 5개 분야 34개 과정이 운영되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해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 등을 이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작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무한상상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전자의수와 드론 등 최근 이슈와 관련한 분야의전문가 특강도 마련된다.
매주 금·토 운영하는 원두막형 가족캠핑장은 오는 10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야간에는 천체 관측도 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을 참고하면 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