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무역사절단 中·미얀마 680만 달러 수출계약

입력 2016-06-20 10:32
㈜엔젤메디칼 등 천안지역 기업들이 중국과 미얀마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약 68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6개 기업 관계자를 중국 광저우와미얀마 양곤 두 도시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 해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천714만2천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679만9천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20일밝혔다.



해외수출 상담품목은 폴리실리콘 제품과 수소수, LED조명기기, 기능성화장품,손발팩, 수도계량기 제품 등이었다.



엔젤메디칼은 양곤 현장상담을 통해 고보습 손발팩과 다이어트 패치 제조업체로현지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327만 달러의 계약을 끌어냈고, 가로등 LED조명기기 제조업체 ㈜케이에스비는 품질 및 기능을 인정받아 가로등 공사 관련 B2G컨소시엄 파트너 제의를 받아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애니닥터헬스케어도 31만2천 달러, 빌덱스는 20만 달러, 청호정밀은 1만7천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의 성과가 좋아 수출량이 많이 늘어나게 됐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이 해외판로를 확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yy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