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지켐 등 4개 중소기업 277억원 투자 유치

입력 2016-06-15 10:20
공주시는 ㈜이지켐 등 4개 유망중소기업이 생산시설 증설 등을 위해 공주시에 27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오시덕 시장과 ㈜이지켐 등 4개 기업 대표·임직원이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에 탄천산업단지에 입주한 반도체·전자재료 생산업체 ㈜이지켐은 2018년까지 192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보드렉스는 2018년까지 39억원을 투자해 건축 내·외장재(준불연재) 등 생산시설을 확장하며, 보리보리코스메틱(주)과 NFK(주)도 올해 46억원을 투자해 화장품 제조·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공주시는 이들 기업의 투자로 새로운 일자리 211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조기정착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지켐 등 4개 기업이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