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커리 맛보러 KAIST 오세요"…외국학생 음식축제

입력 2016-05-26 09:09
KAIST(한국과학기술원) 외국인학생회는 27일 오후 4시 본교 창의학습관 앞 잔디밭에서 񟭐 KAIST 국제음식축제'를 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AIST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각국의음식을 소개하고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열린다.



KAIST를 비롯해 충남대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등 3개 대학의 외국인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파키스탄, 탄자니아, 타지키스탄, 인도, 베트남, 중국,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출신 학생들이 나라별로 50여 종류의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내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아프리칸 프라이드'의 짐바브웨 전통 댄스 공연과 교내 동아리별로 사물놀이, 힙합 댄스,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펼친다.



KAIST에는 현재 학사과정 184명, 석·박사 과정 371명, 교환학생 142명 등 86개국 697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