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 대전서 열려

입력 2016-04-20 17:06
'세계 낙농분야 올림픽'…조직위 공식 출범



2018 국제낙농연맹(IDF) 연차총회가 대전에서열린다.



20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2018 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 조직위원회가 지난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천일 농림축산부 국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원장, 유(乳)업계·학계 및 축산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IDF 연차총회는 세계 낙농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지난 201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101차 총회에서 2018년 연차총회 개최지로 대전이 결정됐다.



조직위원회는 한국 낙농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 준비를본격화하고, 정부를 비롯한 낙농·유가농 산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끌어낼 계획이다.



공동 위원장을 맡은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과 충남대 박종수 명예교수는 "한국낙농산업의 힘을 알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차총회 2018년 10월 개최되며, 50여개국 2천여명에 달하는 낙농·유가공 관련전문가가 참석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