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개발자 허사비스, 11일 KAIST서 특별강연

입력 2016-03-08 15:10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세돌 9단과 '세기의바둑 대결'을 펼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1일 오후 대덕 본원에서 특별강연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허사비스 CEO는 이날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가 개최하는 특별세미나에 석학초청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강연에서 인공지능 연구자, 신경과학자, 비디오게임 개발자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들어 알파고 등 최첨단 인공지능 연구에서 진행되는 일들과 이런 연구가 과학과 보건 등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정신에 대한 이해를높이는 데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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