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KISTI, 기초과학분야 슈퍼컴퓨팅 인프라 활용협력

입력 2016-02-23 11:53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3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기초과학·계산과학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적·인적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정에 따라 앞으로 IBS의 다양한 기초과학분야 거대 규모 데이터 처리 수요를 KISTI의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해결하고, 유기적인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초과학 및 계산과학 분야의 공동연구와 공동세미나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두철 IBS 원장은 "이 협정으로 IBS의 우수한 연구자들은 KISTI 슈퍼컴퓨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 국가적으로 이로운 연구성과를 창출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IBS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기초과학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초과학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창출에 슈퍼컴퓨터가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