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디자인 역량 강화' 추진…전략회의 열어

입력 2015-11-10 09:25
코레일은 지난 9일 대전사옥 회의실에서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실무 전략회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인 실무 전략회의는 지난 3년간의 디자인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수렴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디자인심의위원인 오인욱 홍익대 교수, 한석우 서울과기대 교수, 최종수 동국대교수와 장진복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등 디자인경영 담당자, 지역본부 영업처장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 경쟁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현장 실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별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수렴했으며, 디자인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내부경영평가 디자인 지표 신설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코레일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디자인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고객 이용편의성 제고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분야별 외부 디자인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디자인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연간 40여회의 디자인 심의로 세련된 역사와 품격있는 공간을 만들어 고품격고객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굿 디자인' 대상, 대한민국 경관대상 등 국내 디자인 관련 상을 휩쓸었다.



브랜드 가치도 계속 향상돼 코레일 대표 브랜드 KTX가 국가브랜드 대상 혁신경영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철도부문에서 4년연속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