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연구소기업 설립부터 육성까지 종합 지원

입력 2015-11-04 11:05
'연구소기업지원센터 및 이노 스타트업+' 본격 가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4일 연구소기업을 설립부터 육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연구소기업지원센터 및 이노스타트업+'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 열었다.



김차동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연구소기업지원센터 및 이노 스타트업+ 연계운영으로 연구소 기업 설립을 활성화하고 질적 성장을 지원, 창조경제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센터에는 특구재단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연구소기업 설립 제도·사업을안내하고 질적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민간 전문기관을연계해 준다.



지원센터는 또 대덕테크비즈센터와 융합기술생산센터에 초기 입주 전용공간 21개 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회의실과 3D프린터 및 시제품 제작공간을 마련, 특구 내기업유치와 연구소기업 설립을 촉진하게 된다.



설립 초기 단계의 기업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벤처 1세대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기술·경영자문단도 운영된다.



'이노 스타트업+'는 창업자가 자율적으로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최대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용 네트워크 공간과 회의실 5개, 간이 PT 라운지를 갖추고있으며 필요하면 특구재단과 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을 더해 지원한다.



특구재단은 이노 스타트업+ 회원이 연구소기업 설립을 희망하면 연구소기업지원센터 내 입주공간을 우선 제공하고, 연구소기업 설립기획 등 특구육성사업 참여시우대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또 지난달 새로 설립된 7개 기업에 연구소기업 등록증이 수여됐으며 연구소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구 내 혁신 주체 간 간담회도 진행됐다. 연구소기업은 올해 58개가 새로 설립돼 등록 연구소기업은 모두 147개로 늘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