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밭대학교에 맞춤형 통합물관리학과 개설

입력 2015-11-03 14:03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대전 한밭대학교에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통합물관리학과를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통합물관리학과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수자원공사에 입사한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3월 첫 신입생 30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4년간 47개 과목 140학점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 하천, 댐, 수질 등 물 분야 전 과정의 실무를 배우게 되며 근무여건을 고려해 주로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주간에 수업을 진행한다.



수자원공사는 2012년부터 꾸준히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 현재 200여명의 고졸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계운 공사 사장은 "맞춤형 학위과정 개설을 통해 물 분야의 학문적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통해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