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이노본 특허기술 이전 협약

입력 2015-10-27 16:40
순천향대학교와 ㈜이노본은 27일 아산시 신창면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서교일 총장과 김학민 산학협력부총장과 특허기술 보유자인의과대학 이병택 교수(재생의학), 박용상 이노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전된 특허기술은 이병택 교수가 개발한 '기포를 기공형성체로 이용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 다공질체 제조방법' 외 21건으로 21억원 상당이다.



이 교수가 개발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 다공질체'는 인체를 구성하는 뼈 고유의 특징을 구현하여 인체 거부반응이 없고 기존 인공뼈 보다 제조법이 단순하지만강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대학 연구마을 입주기업인 ㈜이노본은 2010년 11월 25일 설립, 세계적 수준의미세 세라믹 제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골 대체재를 개발, 생산하는 생체재료 이식용 뼈 전문 벤처기업이다.



올해 순천향대와 공동으로 뼈 이식재인 합성골 프레본(Frabone)을 개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뼈이식재로서는 최초로 보건신기술인증(NET)을 받았다.



yy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