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 개막…대전서 2일간 열려

입력 2015-10-19 14:45
<<사진있음>>공공연구기관·연구소기업 보유 50여개 기술 공개



공공기술과 수요 기업의 만남을 통해 공공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가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식을 하고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연구개발특구 내 주요 공공연구기관과 연구소기업 등이 보유한 50여개 공공기술사업화 성과물이 공개됐다.



'연구개발특구 주제관'에서는 과학기술 대표 성과 70선이, ཆ개 공공연구기관독립관'에서는 기관별 하이테크 기술 및 선도기술이 각각 공개됐다.



공공연구기관 독립관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이 참가했다.



또 '기술이전설명회'에서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해 연구자가 기업에 직접 소개하고 상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대 행사로 연구개발특구 내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사업의 정책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투자로드쇼'가 펼쳐졌다.



20일에 열리는 '글로벌 토크콘서트'에서는 국내외 기술금융 및 사업화 전문가들의 대담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패널간 자유로운 토론과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연구소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기술 전시를 통해 내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특히 񟭏 세계과학정상회의' 및 '세계과학기술포럼' 등 국제적 과학행사와 연계개최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