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정보 공개를 통한 고객편의 증진방안' 최우수 아아디어
코레일은 8일 투명경영을 위한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65건 중 6팀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승차권 조회 때 일부 구간 매진 정보가 표출되도록 기능 개선을 제안한 '좌석정보 공개를 통한 고객편의 증진방안'이 선정됐다.
이 외에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의 열차카페 매장 운영', '야적하치장 광블록화와 장기임대를 통한 수입누수 방지 및 개선' 아이디어 등 5건이 우수작과 장려작으로 결정됐다.
수상작 응모자에게는 사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 1팀 100만원, 우수 2팀 각 50만원, 장려 3팀 각 30만원을 준다.
공모전은 불합리한 경영요소를 발굴·개선해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코레일을 만든다는 취지로 2012년 시작됐다.
심사는 사업 참여 때 공정성 제고 방안,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개선 방안, 규제 완화 등 투명경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 등을 기준으로 3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 2명이 포함됐다.
임영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공모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철도경영에 반영해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