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은 5일CMB(대표이사 김태율)와 디지털 케이블방송 분야 연구협력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서 ▲ 디지털케이블방송 관련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 디지털 케이블방송 신기술의 현장 검증 및 실용화 협력 ▲ 정기적인 기술 및 인적교류 ▲ 기타 상호관심 분야의 협력 등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자 간 기술교류회를 통한 정보 공유, 분야별 협력 방안도출,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차세대 케이블 방송 솔루션으로 CMB가 추진 중인 CIT(Cable in TV)에 ETRI가 보유한 디지털방송기술을 결합하면 차세대 케이블 방송 기술 현실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웅 ETRI 방송통신미디어연구소장은 "ETRI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CMB의 사업화 경험이 결합해 시장 수요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방송 기술개발과 상용화가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율 CMB 대표이사도 "CT 선도연구기관인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방송 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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