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세계과학도시연합(WTA) 국제공동워크숍'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린 '대전세계혁신포럼'과'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및 비즈니스 콘퍼런스'가 24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35개 국가 1천여명의 과학기술 혁신 분야 연구원·교수, 기업인,정부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UNESCO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전세계혁신포럼'에서 40여명의혁신 전문가들은 '과학기술발전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학·기업의역할과 협력 공유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열린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는 참여자간 합의로 대전 코뮤니케'가채택됐다.
'대전 코뮤니케'는 WTA 회원도시·기관 간 강화된 협력을 통해 혁신을 창출하고성과를 공유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전시와 UNESCO, WT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25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포스트 투어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세계혁신포럼은' 내년 5월 인도네시아 사우쓰탱그랑시에서 제10차 WTA 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사우쓰탱그랑시는 대덕연구단지와 유사한 과학기술연구센터(PUSPIPTEK)가 위치한 과학기술 및 교육 중심도시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