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5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 수상

입력 2015-09-15 11:47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기업의 재무정보와 함께 경제, 사회, 환경정책 등에 대해 국제기준에 따라 작성한 보고서를 전문가 그룹과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104개 기업이 참여해 철도공단 등 11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선정됐다.



철도공단은 호남고속철도, 포항직결선(신경주∼포항), 경부고속철도 전구간 개통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KTX 수혜지역 확대 등 국민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고, 노후시설물 개량과 스크린도어 설치 등으로 철도 안전성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반부패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인적·제도적 부패유발 요인 제거, 청렴윤리 의식 내재화 등 4개 분야 33개 실행과제의 철도신뢰 회복 개선대책을 마련한 것도 평가받았다.



강영일 이사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도전과 창의의 조직문화를 근간으로 국민교통편의 증진을 모색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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