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3∼24일 '유네스코 70주년 기념' 혁신포럼

입력 2015-09-14 11:46
񟭏 대전세계혁신포럼'이 23∼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유네스코가 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 공동 개최한다. WTA는 대전시 주도로 설립한 국제협력기구다.



'정글의 법칙: 혁신의 열대우림, 실리콘밸리 7가지 성공비밀'의 저자이자 미국T2 벤처스 공동 창립자인 빅터 황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성모 총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미국 스탠퍼드대 마샤 러셀 소장, 뉴욕주립대 데이비드 퍼거슨 학장, 독일 프라운호퍼 신소재 빔 연구소 안드레아스 레존 부원장, 조인제 엑트너랩 대표 등이 참여하는 세션도 준비했다고 대전시는 14일 설명했다.



WTA가 준비한 다양한 국제행사도 연계해 펼쳐진다.



22일과 24∼25일에는 '과학단지 기반의 지역 혁신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유네스코-WTA 국제공동워크숍이 개최된다.



25개국 200여명의 과학단지 관리자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주제 강연과 우수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비즈니스 콘퍼런스(23∼24일)에서는 산학협력 기술전시, 캡스톤 디자인 및 창업아이디어 옥션 마켓, 외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을한다.



국제나노산업도시포럼, 실리콘밸리 전문가 초청 전략 세미나, ICISTS(KAIST 학생단체)-KAIST 대중강연, 창조경제혁신센터 팹(Fab) 트럭 행사, 유네스코 창립 7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등도 마련됐다.



이택구 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 주체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혁신문화확산에 이바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