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식재산 융합을 통한 혁신'을 주제로 지식재산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지식재산 융합을 통한 기업혁신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분야간 경계 없는 융합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한다.
산·학·연 등 관련분야 200여명이 참석하는 콘퍼런스는 문휘창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산업 간 융합'이라는 기조연설에 이어 교촌에프엔비 이근갑 부사장이 교촌치킨의 브랜드 경영전략을 소개한다.
오후 주제발표에서도 지식재산 활용 및 융합을 통한 기업 및 제품혁신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행사장 내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지식재산 활용전략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우수사례 결과물들을 전시해 참가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식재산 제품혁신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된 ㈜효신테크의 훈연기 내장형 콤비스팀과 지식재산 제품디자인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한 ㈜뮤솔버스의 조류퇴치용 스피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권혁중 국장은 "국제경쟁이 격화되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에서, 지식재산 융합을 통한 기업혁신은 기업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성장을 이끌생존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